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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한마디> 느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봐요 본문

관심사/힐링

<힐링 한마디> 느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봐요

연대생의하루 2022. 1. 3. 12:00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빨리' 문화가 녹아있죠.

 

빠름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살다 보니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도 빨리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아는 어떨까요?

 

육아가 서툰 이들을 위한 힐링 한마디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느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봐요 -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어 꾸준히 노력했으나, 

자립할 수 있었던 것은 서른 살이 되어서였다.

시간이 흘러도 꾸준한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은 덕에 

마흔 살에는 형식에 매이지 않고 사고할 수 있게 되었다. 

쉰 살이 되자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지 알게 

되었고, 예순 살에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왜곡하지 않고 똑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사람의 도리를 벗어
나지 않게 된 것은 일흔 살이 되어서야 가능해졌다."
공자가 말년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한 말입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성인도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나아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우리 스스로에게도 '빨리'라는 잣대를 들이밀어도

일을 해결하기 어려운데

육아는 과연 어떨까요?

 

아이가 울면 왜 우는지, 뭐가 먹고 싶은건지,

자고싶은건지 모를 때가 많은데

이런 상황속에서 빨리의 개념이 통할까요?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빨리 일을 해결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우리는 조금은 '천천히'라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이에 비해서 오래 살았다고는 하지만

우리도 여전히 부모님의 눈에는 서툰 아이일 것입니다.

 

일에 있어서 지름길인 방도가 없듯이

육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육아가 힘들더라도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해나아가다 보면

분명 나중에는 지금보다 힘을 덜 들여도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브레이크를 잡아가면서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글의 글귀는 RHK 출판사의 곰돌이 푸 원작의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에서 인용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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